이번 겨울 들어 고구마를 박스채 쟁여 놓고 먹고 있습니다. 한박스 떨어질만하면 또 한박스 주문 ...
지난번엔 호박고구마였는데 이번엔 밤고구마네요.
확실히 밤고구마가 호박고구마보다는 색부터가 좀 옅은 편이고 식감이나 맛에서도 차이가 있네요.
호박고구마가 좀더 달달함이 강하고 밤고구마는 아무래도 더 퍽퍽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저는 둘다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다 밤고구마의 좀더 단단하고 퍽퍽한 느낌에 은은한 단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도 좋았네요.
겨울철 한끼 식사 대용이나 간식용으로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