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무렵에는 구름사이로 햇살이 아주 잠깐 인사를 하더니
이내 구름 속에서 노닐어 버렸네요.
바람도 불어 왔던....
조금만 걸어도 발목이 붓는 느낌에 자전거를 타고서
농협으로 갔네요....
모임 회비랑 적금을 내기 위해서...
도착후 보니까 통장이 다른거를 가지고 왔던....
다시 또 자전거를 타고서 집에 가서 다시 챙기고 농협으로 갔네요.
2월 첫날부터 정신이 없는 시작을 했네요.
고교 모임의 회비를 보내고 적금도 넣고 보니 오후 1시....
집으로 와서 다시 좀 거닐까 싶어서 나갔는데 바람이 좀 더 불어서 추웠네요.
과수원에 갔더니 사과나무 전지를 하고 계셔서 인사 드리고
조금 도와드리고 날씨가 빗방울이 떨어지기 전에 차를 태워 주셔서 집에 왔네요.
지금은 빗방울에 바람과 함께 흩날리네요.
따뜻하게 보낸 2월의 첫날이었다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