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토어 이벤트에서 사용기한이 있는 금액권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많이 받았습니다. 3000원짜리 세장.
이걸 받은 사람은 당연히 9천원짜리 앱이나 게임을 살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근데 한 번 결제에 한 쿠폰뿐이 못 쓰게 돼있더군요.
그러니까 3천원 넘는 상품은 제가 구매시 3천원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 돈을 들여야 한다는 거.
다행인지 불행인지 갤럭시 스토어에는 유료게임이 거의 없고 있는건 대부분 다 쓰레기 수준. 듣도 보도 못한 특정 한 회사의 게임이 그냥 목록을 다 채우고 있네요. 유료게임이 한 100개있다고 치면 거기 80개정도는 같은 회사게임. 스크린 샷만 봐도 무료게임에 훨씬 떨어지는 조악한 거...그냥 구색 맞추느라고 대충 싸구려게임 만드는 어떤 회사에서 대량으로 들여 온 듯.
그냥 쿠폰은 날라갔네요.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게임이 하나 있었는데 6천원. 그래도 거기 있으니까 구매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 그전엔 알지도 못하는 게임에 돈 들이기 싫어서 그냥 구매 안했습니다.
이럴거면 3천원 할인권이라고 말하고 발행을 해야지 왜 금액권이라고 말하는 건 지 모르겠네요.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