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는 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가서 봄이 온 것 같았습니다. 젊은 분들 중 일부는 긴팔에 반바지를 입고 나오신 분도 계셨고 두꺼운 파카를 벗고 얇고 가벼운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편의점에서 11찬도시락으로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나니 노곤해져서 정신도 차릴겸 베스킨바빈스에서 아이스 모나카 쫀덕 인절미를 사 먹었습니다. 가게에서 사 먹는 모나카와 모양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한데 중간 중간 조그마한 찹쌀떡 알갱이가 들어가 있어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가격은 3,900원으로 1,200~1,500원이면 사 먹을 수 있는 모나카 아이스크림보단 가성비가 떨어져 보였습니다.
수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