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젠틀맨이라는 드라마를 보려고 했었는데 결국 보다가 중간에 접어버렸네요.
넷플릭스에서도 간혹 똥을 내놓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드라마에 관한 설명을 다시 한번 읽어봤더니 스핀오프라고 표기된 부분을 뒤늦게서야 인식을 했네요. 스핀오프치고 제대로 된 작품을 못본듯한.. 이건 뭐 코미디인지 범죄스릴러물인지 알수가 없는.. 범죄수사물은 절대 아니고 코미디적인 요소(?)라고 생각한건지를 박아놓은게 범죄현장이라서 극악무도한 범죄현장이 나오는 장면이라서 유머포인트를 찾을 수도 없고 따라서 코미디로도 볼 수 없고.. 주인공이 불법행위, 범죄행위를 그만두기를 원한다면서 점점 더 범죄행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으니 범죄스릴러물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처음부터 주인공 성향이 범죄행위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거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언행일치가 전혀 안되고 있으니.. 여자보스 밑에서 일하는 띨띨한 운반책이 미인계에 넘어가 물건은 물론이고 자동차까지 도둑맞았는데도 거기에 대한 징계도 전혀 없고 경질이나 주의도 주지 않고 넘어가는 것도 희한하고.. 계속해서 황당한 설정만 나오는 걸 보면 이 드라마 내용을 초딩이 만든 건가? 라는 느낌도 받으면서 막장은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라 결국 중간에 하차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