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량패딩 하나 걸치고 다니는데 오늘도 날씨가 입으면 덥고
벗으면 애매한 그런 시기인거 같습니다. 이젠 슬슬 완연한 봄이 찾아와서
그런지 바람막이 자켓 하나만 입어야 될 날씨인거 같습니다.
오늘은 일찍 들어와서 부모님 모시고 갈비탕 한그릇씩 사드리고 들어오다가
갑자기 길에서 파는 인삼 장사를 보시더니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간만에
인삼을 사봤습니다. 조그만 바구니에 한 바구니 넣어두고 3만원이던데
카드도 된다고 해서 사드렸는데 생으로 잘 드시네요. 저는 초딩 입맛인지
아직도 인삼은 적응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봄이라 그런지 길에서 파는
인삼 장사가 의외로 잘 되는게 신기하네요. 식곤증이나 춘곤증이 찾아오는
시기인데 화이팅 하시고 오후에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