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시회가 킨텍스에서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데 작년에 다른 곳에서 열린
전시회에 갔었는데 전화번호와 주소 입력했더니 이번에 우편으로 초대장을 발송해줘
좀 멀지만 고생할 각오하고 오늘 낮에 킨텍스에 다녀왔네요.
차가 아닌 지하철로 대화역에 도착 전시장까지 걷기엔 거리가 멀어 마을버스를 타려
물어보니 사람들도 잘 몰라 그냥 아파트 단지로 연결된 킨텍스를 따라 걸었더니
제2전시장도 홀이 10개나 돼서 20분이 넘게 걸었네요.
요즘은 다른 전시회는 없는지 1,2전시장 모두 한산하더군요.
잠시 의자에 앉아 쉬다 전시회 입장해 2바퀴 정도 이것저것 돌아보고 필요한 제품
몇가지 사고 나와 대화역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가려니 버스도 잘 안오고 안내 전광판도
없어 그냥 다시 대화역까지 걸어 나와 지하철 타고 환승해 집에 오니 몸이 나른하네요.
킨텍스는 2년만에 갔는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전시장까지 셔틀버스도 없고
대중교통도 불편해 한번 갔다오면 힘들어 개인적으로 잘 안가게 되고 힘은 들었지만
우리집 반려견 초코,송이가 사온 간식을 좋아하고 잘 먹으니 갔다온 보람은 있네요.
피곤해 주말에 푹 쉬어야겠고 모두들 편안한 불금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