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네요.
배급사인 쇼박스가 "파묘가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끊었다" 라는 멘트와 함께 공식적으로 1천만명 돌파를 발표했습니다.
'파묘'는 천만 돌파로 아래와 같은 기록들을 수립하게 되었네요.
한국호러영화사상 최초 천만영화
역대 32번째이자 한국 영화로는 23번째 그리고 오컬트 장르 첫 천만.
개봉 32일째에 달성한 기록이며 지난달 22일 개봉과 함께 줄곧 1위를 내주지 않고 천만 달성.
'서울의 봄' 천만 달성 이후 석 달 만이며 2024년 첫 천만 영화.
배우 최민식은 '명량'(2014)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이며,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에 이어 네 번째째 천만 영화이기도합니다.
김고은과 이도현에겐 첫 번째 천만 영화인데,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가 되었네요.
역대 천만 영화 중 2월 개봉작으로는 '태극기 휘날리며'(2004) 에 이어 '파묘'가 두번째.
그런데 두 영화 모두 쇼박스가 배급사이네요.
거기에 쇼박스 배급작중 6번째 천만 영화입니다.
다음 달 24일에 개봉하는 '범죄도시 4' 전까지 '파묘'의 최종 관객 수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