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도 그렇게 오랫동안 있지는 않고 구름 속을 들락날락 했던 날이네요.
아주 먼 산하늘 아래는 황사도 뿌옇게 보이는 하루였네요.
바람도 억수로 불어와서 인지 패딩을 입고서도 쌀쌀하게....
오전에는 그냥 동네 한 바퀴 정도 돌아다녔던....
오후 1시쯤에 복숭아 밭에 가서 꽃봉오리를 사다리 타고서
윗가지에 달린 것을 훑어내는 작업을 했네요.
잎파리는 건드리면 아니 되는데 간혹 같이 훑어져 버려서.....
황사에 바람가지 불어서 혼자서 하기에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려서...
두 그루 밖에 못했네요.
위가 아프기도 하고 컨디션도 별로라 더디게 되는.....
다음 주면 꽃들이 만개할 것 같은...
조금이라도 해 놓아야 손이 들 갈 것 같은데.....
오늘은 그렇게 보낸 하루네요.
주말까지 황사가 있다는데 괴롭네요.
강하게 바람이 부는 저녁이네요. 따뜻하게 보내는 시간이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