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의 기세는 개봉 40일을 향해 가는데도 수그러들지 않네요.
1,06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범죄도시3를 오늘 넘어서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18위가 되겠죠.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라있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눈에 띕니다.
첸 카이거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93년 개봉 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여러번 재개봉을 했었는데 저도 재개봉때 몇번 관람했던 기억이.
중국의 근현대사를 영화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고 장국영의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틀 후면 장국영의 기일인 4월 1일이네요.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의 사망 소식을 뉴스로 들었을때 만우절에 전해진 소식이라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황사로 대기 상태가 영 아니네요.
그나마 위안은 어제의 '심각' 상태가 '매우 나쁨'으로 다소 호전(?)되었다는....
3월이 마무리되는 주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