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밭으로 가서 복숭아 꽃봉오리 작업을 했었던 날이네요.
일조량이 너무 없어서 비가 온 날이 많고 흐린 날에 구름 속에서 햇살이 놀아서...
볼록해야 할 꽃망울이 별로 없네여.
제각각으로....
오전에 좀 하고 오후에 좀 하다보니
몸의 컨디션이 영 아니라서 조금 일찍 집으로 왔었네요.
커피도 요즘은 많이 먹지 못했네요.
예전 같으면 하루 10잔 이상은 마셨을텐데....
3월의 마지막이자 일요일이 이렇게 가네요.
도로로 차들도 많이 지나가고 바이크도 때로 지나가네요.
경주쪽일까?
포항쪽일까?
각자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떠나는 청춘들이 봄인갑다 싶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