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살짝 흐리고 보슬비가 내리더니 오후 들어서는 비가 그치고 햇살이 살짝 비췄습니다. 그동안 꽃샘 추위로 춥다가 최근 3일 동안 영상 18~9도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자 활짝 피지 못했던 목련, 홍련, 개나리, 벚꽃이 거의 동시에 만개하는 특이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핸드폰을 꺼내서 도심 곳곳에 탐스럽게 핀 하얀 목련꽃, 자주색 홍련, 엷은 연분홍색을 띠는 벚꽃, 노란 개나리 꽃을 담아봤습니다.
수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