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무렵 한 컷 ~
오전에 언제나 꽃봉오리 작업을 위해서 밭으로... 갔네요.
바람도 차디차게 부는 곳에서 햇살은 구름 속을 노닐고 있었던...
조금 따뜻해질려면 바로 추워지는 ...
목감기가 온 건지 칼칼하게 느껴지고 기침도 간혹 했네요.
윗쪽에 꽃봉오리를 다 제거 해야하네요.
윗쪽에 달면 아무래도 복숭아 꼭지가 다른 과실보다 짧아서 아래에 달게 되고...
아래에는 나중에 열매가 열리면 한 두개만 놔두고 다 제거네요.
복숭아 봉지도 해야하고...
어서 윗부분을 어느정도 다 해야 과실이 크게 될 것 같네요.
꽃 피고 만개 했을때에 냉해가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아직 40개 정도 남았네요. 이미 꽃이 핀 것도 있고....
점심 시간 무렵에 배가 좀 고파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가서 컵라면 신라면 하나...
구매후에 농협안에 뜨거운 물 담아서 옆에 성당이 작은 공소에서...
벚나무 아래서 너무 면이 불어버린 ....
그래도 한 끼 했네요.
세 그루의 벚나무가 있는...
한 컷 ~
바람결에 향기가 자욱하더라구요.
#봄봄봄
그리고 사전투표 하고 와서 다시 꽃봉오리 작업을 했지만...
저녁무렵엔 더 추웠네요.
오후 5시 30분쯤 그냥 집으로~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