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보다는 구름이 좀 더 많았던 날이었네요.
며칠 사이에 꽃들이 피네요.
복숭아 꽃은 가지 끝에서 먼저 꽃을 피우기에....
훑는건 힘들고 따야하는 경우네요.
잎파리도 나와 있기에 훑으면 이파리가 떨어져 버리는 ....
아직 한 참 더 해야하네요.
오늘 만난 그는 냥이네요.
하얀 빛깔의 털을 가진....
오후에 다시 만났을 때 먹을거리 하나를 주니 먹더라구요.
잠시 만져 본...
근데 꼬리가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저는 그냥 꽃봉오리 작업을 하니까 좀 있다가 훌쩍 가더라구요.
혼자만의 시간에 잠시나마 둘이 된 기분이었던...
바람이 다시 불어오기 시작하네요.
오후 5시 30분쯤 되어서 집으로 왔네요.
점심은 어제처럼 컵라면인 신라면으로 대충 때웠네요.
이름은 모르는 꽃이네요.
꽃망울이 둥글게 되어 있는 보라빛? 파란? 피면 흰색일려나요...
봄에는 모든 꽃들이 피는 생명력이네요.
#봄봄봄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