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잠깐 공원 산책을 하고 들어왔는데 저녁때에도 잠바 걸칠 필요가 없을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비록 산책중에 봄가을 잠바가 아닌 패딩 점퍼를 입은 사람을 2명 정도 보긴 했지만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듯한 느낌이네요.
하여튼 집에 들어와서 티비틀어보니 안싸우면 다행이야 재방송이 나오는데 이연복 쉐프와 허경영이 아니라 허경환, 명세빈 등이 나왔는데 홍합을 많이 캤는지 홍합 손질만 주구장창하더니 마파두부덮밥이 아닌 마파홍합덮밥을 만들어 먹던데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섬에서 직접 먹을거리를 확보하고 서바이벌 생존하는 거 한번쯤 해보면 재미있을듯한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