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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수술 받고 입원 및 통원 치료한 거 실비 환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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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5:36:32
조회 수
297
4
댓글 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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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에 출장을 떠나려고 준비하던 날 밤에 갑작스럽게 엄청난 통증으로 3차 병원 응급실에서 2차 병원 응급실을 거치는 등 2곳의 응급실을 거쳐 긴급하게 급성 담낭염 수술을 받고 1주일 가량 입원을 했었습니다.


이후 통원 치료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나와서 다시 1차 병원인 대학병원으로 가서 다시 뼈 스캔 검사와 유전자 검사까지 받고 유전자 검사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그때 피 검사를 해서 추이를 보자고 하셨습니다.


3개월간의 추적 검사에 들어간거죠.


일단 담낭염과 관련해서는 그때 CT랑 초음파 상에서 좀 이상하게 보였던 것들은 크게 걱정할바는 아닌거 같다고 하셔서 다행이긴한데 뼈쪽에 이상이 보이는 소견은 대학병원에서 추적 검사를 하면 지켜 보아야 할 상황인거 같습니다.


어째거나 그렇게 이제 한달여가 더 지났는데 그 과정에서 수술과 입원, 각종 검사 등을 하느라 진료 비용도 꽤 들었습니다. 의보가 적용되었다해도 금액이 상당하더군요.


예전에 들어 두었던 실비 보험이 있었는데 그동안 보험료만 내고 한번 이용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서류 필요하다는거 일일이 확인해서 청구해 환급을 받았습니다.


이런거 환급 안받고 보험료만 나가도 되니 아프지 않고 몸에 이상이 없이 건강하게 더 좋긴 하지만 어째거나 한순간에 몇 백만원이 나갔는데 그게 그래도 전액은 아니지만 거의 보전이 되니 상당히 도움이 되네요.


진료비는 일일당 지급 한도가 제가 들어있는 실비 보험에서는 10만원이가 이어서 검사비 포함해서 그거 넘어가는 경우는 10만원까지만 환불이 되었지만, 입원료와 수술비는 환급이 대부분 대다보니 상당한 도움이 되었네요.


하도 써 먹을 일 없었던데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제 월급 상황은 개선되지 않는데 나가는 지출은 상황이 다르다보니 그동안 보험들을 하나둘 해지하기도 했고, 계약 만료되고 다시 들지도 않고 했었기에 이것도 해지할까 하다가 놔두었는데 이렇게 덕을 보내요.


크게 부담이 안된다면 만에 하나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이런거 하나쯤은 놔두길 잘했다 싶으네요.


아! 근데 제가 그동안 건강관리를 거의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한 탓인지 수술하고 퇴원하고 한달이 넘었는데도 몸 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으네요.


활동하는데는 크게 부담이 없어서 그동안 다른 분들께서 대신해 주셨던 일들은 제가 이제 맡아서 다시 수행하고 있고, 그래서 얼마전 일주일짜리 투어 출장도 다녀오고 했는데 특별히 어디가 아프거나 힘들거나 한 건 아닌데 나갔다 오면 엄청 지치네요.


기운이 좀 딸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의사 선생님께서 한 두달여 정도는 염증 작용에 따른 부분과 담낭 제거에 따른 장내 환경 관리가 필요해서 복약하면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는 하시긴 했는데 ...


그리고 뭐 이름도 요상한 그 이상 소견과 관련해서도 3개월간 1차 추적 관리해보고 판단하시자고 하시긴 했지만 ... 수술 후 제 컨티션 회복이 이리 더딘가요? 한번도 수술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물론 수술한 부위는 금방 아물었고 활동하는데는 지장은 없긴 합니다. 수술 핝번 하는게 많이 사람이 체력적으로 힘든긴 한가 봅니다. 몸무게도 제법 빠지고 ... 제가 그동안 건강관리와 운동을 안했던터라 기초체력이 약하고, 면역력도 떨어져 있어서 다른 분들에 비해 더딘것도 한 원인이겠죠.


여러분 건강하실때 건강관리들 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그게 오래동안 그렇게 살아오다보니 이런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참 사람이란게 그 습관을 버리고 새롭게 살아간다는게 쉽지 않네요.


인간은 참 간사한거 같습니다. 너무 아프고 수술 후 상태가 어찌될지 모를때 생각하고 수술 후 시간이 지나 좀 안정되는듯 하니 지금은 또 다른걸 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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