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억수로 강하게 불어댄 하루였네요.
오전에 작업을 하고서 점심 무렵에 자건거 라이딩을 좀 했었는데...
벚꽃 잎파리들이 비처럼 흘러 내리던 날이었네요.
눈처럼 쌓여버린...
날씨는 오후는 겨울처럼 너무 추워서 작업을 중단 했네요.
잠시 동네 한 바퀴 돌았던 저녁 무렵....
내일은 서리가 내릴지도 모른다는데....
복숭아 꽃들이 냉해피해가 문제네요.
서리가 내리지 않으면 좋겠지만요.
배가 너무 아파서 저녁도 먹지 않고 유산균 하나 먹고 좀 누웠더니
벌써 밤 10시네요.
겨울의 밤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는 시간이면 합니다.
꽃이 떨어지는 사진은 찍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