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퇴근길에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온 다음 조금 걸어 올라가서서 남산 순환버스 01번을 타고 남산 타워 바로 밑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저녁 7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남산 타워에 녹색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가로수로 심어진 벚꽃들은 거의 다 떨어져 가는데 남산은 고도가 높아 아직 추워서 그런지 남산 타워 정상 부근에 있는 벚꽃들은 아직 떨어지지 않고 예쁘게 만개해 있었습니다.
남산 타워로 걸어 올라가다 보니 남산 타워 바로 옆에 벚꽃이 만발해 있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을 꺼내서 조명이 들어와 밝게 빛나는 남산 타워와 벚꽃을 함께 담아봤습니다.
화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