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꽃잎들이 꽃비가 되어 다 떨어지고
받침과 초록잎만 남았는데도
또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바로 아래로 철쭉 모든 가지에
꽃망울 상태를 지난 꽃봉오리들이 달려서
개화만을 기다리는 중인 모습도
만개에 못지않는 아름다움이
사진으로는 잘 살리지 못해서 아쉽 ^^
어제도 몹시 덥다 했는데
오늘은 여름마다 말하던 살인 더위가 생각나는!!!!!
이른 더위라 더 그렇게 와닿는 듯도 ^^
무튼 한참 때이른 더위에도
일요일을 즐기러 나온 인파들로 북적
꽃구경도 꽃구경이지만 사람구경도 즐거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