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중 발생하는 인체 정전기와 전도성 고분자 나노로드를 이용해 병원균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휴대형 물병이 개발되었다고 하네요.
휴대용 정화 장치를 들고 10분 동안 보행 시 99.9999%의 병원체가 사멸되었으며, 80회 이상의 반복실험에서도 성능이 유지되었다고합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워터(Nature Water)’에 4월 12일 온라인 게재되었다고 하네요.
휴대용 정화 물통 사진 및 기존 방식과 비교 사진
(위) 오염수 정화 물통의 실제 이미지
(아래) 기존 중앙처리식 방식은 물을 얻고 여러 장비를 통한 여과 과정을 거쳐 상하수도 시스템을 통해 배분되지만 개발된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보행 중 얻어진 정전기를 활용하여 정화할 수 있다
(사진=한국연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