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엔 맑고 초여름 날씨처럼 더웠는데 월요일은 오늘은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간간히 내려서 차분한 느낌이 드는 월요일이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것은 아니지만 더위에 지친 식물들에게 단비가 됐을 것 같습니다. 아침 출근할 때는 비가 내렸지만 약간의 비가 내렸다 멈췄다를 몇 번 반족하다가 퇴근 몇 시간 전에는 비가 완전히 그쳤습니다. 저녁 먹고 간단하게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가벼운 산책을 했습니다. 희고 작은 조팝나무 꽃들이 예쁘게 펴있어서 핸드폰 LED 플래쉬를 발광 시켜서 담아봤습니다. 희고 작은 조팝나무 꽃에 코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아 보니 향기로운 좋은 냄새가 나네요.
월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