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금세 목이 칼칼해지네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KF80 이상의 황사마크스크를 쓰려니 마스크 속에 금세 땀이 차고 더워서 숨쉬기도 불편했습니다. 제가 중학교 다닐 때인 1980년대만 해도 봄철에 요즘처럼 공기가 나쁘지 않았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저녁 먹고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공원 화분에 심어진 분홍색 영산홍이 예뻐서 핸드폰을 꺼내서 담아봤습니다. 연산홍은 철쭉 종류로 일찍이 조선조 세종 때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하는데 진달래보다는 늦게 피고 철쭉 보다는 일찍 핀다고 하는데 요즘은 하우스에서 재배돼서 출시돼서 그런지 철쭉과 함께 피어있네요.
목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