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흐리더니 퇴근 무렵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걸어 나오길에 심어져 있는 이팝나무에 하얀색 이팝나무 꽃이 예쁘게 만개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에 이팝나무 꽃 냄새가 향기롭다는 글을 읽은 생각이 나서 가까이 다가가 마스크를 벗고 냄새를 맡아봤습니다. 향기로운 냄새가 나서 맡고 있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활짝 핀 이팝나무 꽃을 몇 년 전에도 봤었지만 그땐 KF94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 싱그러운 향을 가지고 있었는지 미처 몰랐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