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가볍게 공원 산책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오늘은 평일이라고 하더라도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여느 평일보다는 공원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네요. 하여튼 들어와서 티비 뉴스를 봤는데 지하철에서 꾸벅꾸벌 졸다가 가방 놔두고 그냥 나온 사람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가방 슬쩍해서 집에 가져갔다는데 돈가방인건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겟지만 잠금장치 풀고 현금 집에 보관하다가 잡혔다고 하네요. 요새 지하철에 cctv가 워낙 많다보니 검거는 시간문제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잡고 보니 전과 11범이었다는데 한국인이 한국인 돈가방을 들고 튄 사례 하나와
공항에서 40대 중국인 돈가방을 30대 중국인이 들고 튄 사건도 있엇다고 하네요. 돈가방 들고 튄 다음 지인에게 넘기고 본인은 중국 건너간 다음 일단 50만 파운드 송금받았다고 하는데 그 지인은 수도권에서 충청?쪽인가로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잡혔다고 하네요.
왠지 자국민 우선 절도 같다는 생각도 들긴 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