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때문에 차 밀어보고 연락하고 기다리고.. 결국 지각했어요..
10분 이상 밀리니 출근 혼잡시간에 월요일까지 맞물려 출근시간이 많이 밀려버리네요.ㅠㅠㅠ
이중으로 주차하려면 앞차들 처럼 오른쪽으로 바싹 붙어야 하는게 저희 아파트 룰인데..
이곳 살면서 라인밖으로 주차한 차량은 또 처음 봤어요.
사이드미러 안접고 파킹으로 해놔서 밀리지도 않고 힘만 쓰고...
또 이쪽이 나가는 방향의 코너라서 나가는 다른 차들도 달랑말랑 좁아진 공간 때문에 창문 내리고 저 차에 대고 욕 한바가지씩 하고 가는데... 의도치 않게 그욕을 제가 다 들었네요 ;;
차 빼러 나온 아저씨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자기가 주차한게 아니라며 궁시렁 거리며 빼네요.
오늘은 일진이 사나운게 조용히 조심히 집이나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