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서 더웠습니다. 5월 초인데 벌써 초여름처럼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며칠 전 모기가 벌써 날아 다닌다는 게시글을 읽었는데 저도 집에 들어온 모기에 한 방 물리고 말았습니다. 작년 여름에 사용했던 전기모기채를 꺼내서 배터리를 새로 갈아 끼우고 선풍기도 꺼내서 분해 한 다음 날개와 안전망에 낀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조만간 전기모기채와 선풍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것 같네요.
오후에 동네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하다 아파트 앞 화단에 심어진 빨간색 장미꽃이 탐스럽게 핀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을 꺼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토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