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고구마 하는데 밭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다른 분들이 다 심고 남는 고구마줄로 심는거라 항상 늦게 심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고구마줄이 조금 생겨서 밭 정리도 할 겸해서
비료창고를 털어봅니다.
고추와 마늘비료 그리고 고구마 비료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매년 초에 농협에 신청한 비료를 여기에 다 넣어두는데
차가 안들어가는 길이라 200m를 지게지고 2개씩 날라야......
운동하는 셈 치고 하는 건데 힘드네요
오늘은 비료들만 밭에 두고 주말에 비 오기전에 밭도 갈고 고구마를 좀 심어야 하는데
과연 계획대로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