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카네이션 화분 하나 구입해서 어머님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님이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혈액암 병동에서 한 달 반 동안 고통스럽게 투병 하시다 돌아가신지 벌써 만 7년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슬픔이 커서 인지 4년 전까지는 매주 산소를 찾아뵀었는데 시간이 더 흐르면서부터 슬픔이 조금씩 수그러들어서 인지 한 달에 2번을 찾아뵙게 되고 다시 한 달에 1번을 찾아 뵙게 되더니 이제는 두 달에 한 번씩 찾아뵙게 됐네요.
어머님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2024.05.08. 2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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