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은 여동생이 모시고 살고 있고, 저희는 장모님께서 몇년전 아프시면서 혼자 계시다보니 관리가 되지 않아서 마눌님 형제자매들이 고민을 하길래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그러다보니 명절이나 어버이날이 되면 그 전후로 처가 식구들이 저희 집으로 찾아 오곤 합니다.
지난 어버이날때 처남이 찾아 뵙지 못했다보니 오늘 점심때 찾아와서 장모님 모시고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장모님께서 아들이랑 식사를 하시니 즐거우셨나 봅니다.
이렇게 찾아주면 고마울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