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나가서 약을 살포하고 나서 몇시간 후에 복숭아 봉지 작업을 시작 했네요.
적과는 대충 해놓았기에 봉지 하면서 필요 없는 건 제거 하면서....
올해 비가 너무 자주 와서 그러한 건지... 진딧물도 좀 있고 순나방에 새순을 찍어 버리는...
지난해에는 진딧물이 없었는데....
동생네가 와서 도와 주었네요.
조카는 강아지를 끌고와서 같이 노닐었던....
점심은 12시에 가면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오후 1시가 넘어서 조카랑 제수씨 보내준다고 같이 가서 먹었네요.
오짬땡이라고 줄임말인데.. 오늘은 짬뽕이 땡기는 날... 이라고.
조카는 콩국수... 제수씨는 낙지 짬뽕인가 그러하구...
저랑 동생은 간짜장으로....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남동생 말로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간짜장은 8천냥....
점심 끝내고 그기 무인 커피 뽑아서 아이스 커피를...
조카는 화요일에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비행기타고 간다고 해서 용돈겸 해서 5만냥 주었네요.
조카랑 제수씨 집 앞에 내려주고 동생이랑 다시 복숭아 봉지 작업을 했네요.
오늘 1,400개를 작업 했네요.
높은데 사라디로 해야 하는데 동생이 와서 좀 빨리 진도 나가기 위해서 손이 닿이는 곳에만...
오후 7시가 다 되어서 동생 보내고...
전 집으로...
혼자서 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앞으로도 혼자만의 시간이 기다림하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