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시내 지하철역 10곳에 시민들이 각종 문화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펀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첫 번째 사업인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펀스테이션 1호역사인 여의나루역에 조성된 러너스테이션은 B1층과 M1 층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러너들을 위한 물품보관함 총 58개와 탈의실 등을 설치해 특별한 준비 없이도 운동화만 가지고 오셔서 쉽게 러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러너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B1층에 16개와 M1층에 42개가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B1층에는 '러너스 베이스캠프'가 있어서 러닝 전후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탈의실과 파우더룸이 있어서 이곳에서 손쉽게 옷을 갈아 입으시고 러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내년까지 서울 시내 10개 역사에 각 역사별로 다른 테마로 이런 시설을 조성한다고 하니 이거 좋은거 같네요. 러닝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가볍게 준비해서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운동복으로 갈아 입으시고 한강변을 러닝해 보시는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