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제가 급성 담낭염으로 응급실 2곳을 거쳐 긴급 수술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된 이상 소견때문에 다시 대학병원까지 소견서 가지고 가서 뼈 스캔 검사에 유전자 검사, 피 검사 등 각종 검사 받고 내달 3개월만에 추적 검사 받으로 다시 가야하는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갑자기 척추에 피가 차는 문제로 입원을 해서 추적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일주일여의 입원과 추적 검사에서 척추에 찼던 피는 다 마르고 추가적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아 퇴원을 했는데 에휴! 나이들이 들다보니 여기저기 문제들이 생기네요.
그래서 퇴원 후 바로 보는건 좀 힘들거 같아 좀 쉬고 이번 주 토요일에 보기로 했습니다.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올라오는 친구도 있고, 그날 그 친구가 다른 진료도 있고해서 토요일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뭐 좀! 맛있는거 사 먹여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