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만 해도 가끔 추운 날도 있었는데...아니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밤에는 서늘했는데 말이죠. 갑자기 쪄서 죽을 날씨라니.
우리나라 날씨 진짜 변화 무쌍한 듯 합니다.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인 저도 적응이 잘 안되네요.
이제 곧 장마철이 되는데 기후온난화에 의한 영향으로 한반도에서 장마라는게 없어 질 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올해가 기록적인 더위를 보일 거고 그 뒤에 찾아 올 여름에 비하면 또 가장 시원한 여름일거라고 합니다. 계속 더워질 거고 뒤로 돌릴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는 판단이 많군요. 사람힘으로 어찌 해 볼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거기다 그 노력도 안하고 있으니 뭐 말 다 한 거죠.
이제 여름이 살아서 넘길 수 있을까 하는 무서운 계절로 바뀌고 있는 거 같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여름을 무사히 넘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