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난번 검사와 진료 후 3개월만에 추적 검사 받으러 갔는데 지난번에 한 피 뽑아서 하는 유전자 검사에서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지 않아서 다행인데, 문제는 3개월동안 혈소판 수치가 너무 많이 증가해서 원래 이번 결과 보고 안할 수 있으면 안하시려 했던 골수검사를 해봐야 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다음주에 이틀간 입원해서 그 중 하루는 종일 골수검사를 받아야 한다는군요.
총 3가지 지표를 보는데 첫번째거는 피검사로 확인 결과 유전자 변이가 없었고, 나머지 두 가지는 골수검사를 해봐야 한다는군요.
아직 명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이 혈소판 증식증 관련된게 테라토리도 굉장히 넓고 원인이 불명확한게 많다고 하는데 참 계속 추적 검사를 받긴 해야겠지만 이런 상태가 계속되니 마음이 편치만은 않으네요.
일하는데도 지장이 따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