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햇볕이 쨍하게 비추면서 덥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은 맑고 파란데다 흰색 구름도 드리워져 전형적인 여름 날씨였습니다. 오전엔 주 중에 밀린 빨래를 모아서 세탁기를 돌리고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 시키면서 전기 청소기와 물걸레를 사용해 집안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오후엔 옆 동네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코스로 선택해서 산책을 했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그늘로만 걸어도 금세 땀이 나서 낮에 산책하는 것이 힘드네요. 산책로를 걷다가 나뭇잎 사이로 역광의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장면이 멋있어 보여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핸드폰을 꺼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가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