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 오듯 흘러서 금세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6월 중순을 넘긴 시점에서 이렇게 덥다니 본격적인 폭염과 함께 습도까지 올라가는 7월과 8월은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이 되네요.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자주 삭 먹게 되네요. 샤워를 했는데도 다시 더워져서 냉장고를 열어 시원한 우유 한 잔과 수박을 꺼내 먹었습니다. 수박 10kg 한 통을 사 왔는데 자꾸 꺼내 먹다 보니 이제 몇 조각 뿐이 남지 않았네요.
목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