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점이 병원 입니다.
병원 갔다가 집에 가려고 버스 타고 있는데...
바지에 똥싼 어르신이 타셧어요...
친구분이랑...
보통 이런 상황이면 택시를 타셔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쨌든. 나도 약 부작용으로 위 아프고 토하기 일보 직전이라.
에어컨 빵빵하게 트는 대도 불구하고... 욕 먹을거 뻔한거 알면서도..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안 그러면 나도 토할거 같아서...
사람들 눈치에.
버스 기사 눈치에...
속으로 많은 욕을 먹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