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국 청나라에서 '태평천국의 난'이
벌어졌을 때 일어난 이야기라고 합니다.
황제는 반란군을 토벌하기 위해 군대를 보냈지만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반란군의 세력에
황제가 보낸 토벌군은 계속 싸웠지만
계속 지고 말았습니다.
'연전연패(連戰連敗)'라는 글이 포함된
보고서가 올라올 때마다 황제는 토벌군의 장수에게
큰 벌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유능한 관료인 '증국번'이
토벌군 장수로 임명되었지만, 갈수록 강해지는
반란군을 물리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황제에게 보내는 보고서에
연전연패가 아니라 '연패연전(連敗連戰)'이라고
순서를 바꿔 보고했습니다.
즉 자신은 비록 계속 패배하고 있지만,
패배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싸우고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이에 황제는 '증국번'에게 벌을 내리기보다
오히려 증원군을 보냈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순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이 되기도 하고 실패가 되기도 합니다.
순서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2024.06.28. 0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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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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