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좋지못한 내용을 작성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다나와 PCCOOLER CPS C3 D510 BLACK 케이스 체험단에 선정되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다나와 체험단의 경우 필수 키워드와 제품 강조사항과 상품 링크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며 이를 생략하면 수정을 요구합니다. 여기 까지는 이해하고 제가 실수로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수정 요구에 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부분은 해당 체험단 제품이 미들타워인데도 '빅타워'를 필수 키워드로 넣으라고 한 것입니다. 이는 마치 아반떼 이야기 하고 있는데 중형세단을 키워드로 넣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미들타워와 빅타워는 단순하게 보면 PCI 슬롯 차이와 높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PCI 슬롯이 8개 이상이고 일정 크기 이상이면 빅타워로 구분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체험단의 제품의 경우 미들타워로 구분되므로 '빅타워' 키워드는 추가하면 안됩니다. 애초에 다른 제품이니깐요. 그래서 수정 요구에 대해 미들타워 케이스 리뷰에 빅타워 해시태그를 추가할 수 없다고 답변하였더니 다나와는 아래와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이 말대로라면 다나와는 그저 플랫폼에 불과하며 키워드 요구는 유통사의 의견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떠넘기기인지 아니면 저 말 대로 실제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구 사항을 그대로 수용하게 되면 이후 사실이 아닌 태그를 추가한 것을 두고 욕을 먹는 것은 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언가 잘못된 체험단 글을 두고 따질 때에는 해당 글의 작성자에게 말하지 진행한 플랫폼이나 유통사에 말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그저 사소하여 문제에 불과하지만 제가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좋은 내용의 글은 아니지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