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까진 괜찮았는데....
6시 이후 비가 많이 내려서 7시가 되자 마당으로
강물이 역류로 밀려서 들어 왔었네요.
담벼락이 강물에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네요.
거실 턱을 간신히 지나갔는데...
좀만 더 내렸다면 거실이랑 방바닥은 흙탕물로 가득 했을 것 같네요.
몇몇 집은 지대가 낮아서 방안으로 물이 가득~ 들어 왔더라구요.
텃밭에 참깨들도 다 휩쓸어 버리고.
창고는 낮은 지대라서 흙탕물로 엉망에다가 창고 안에 있는 것들이
난리 부르스를 ~
보일러실에도 흙탕물....
거의 23~ 4년 넘은 거 같은 그렇게 물이 들어 오기까지는요.
장독대도 다 넘어지고 거실 창문을 간신히......
오늘 대충 그 작업 하느라 시간 다 보냈네요.
식사도 못 했던...
내일 아침 일찍 비가 너무 왔기에...
과실에 약을 살포 하지 않으면 탄저병 같은게 걸리기에...
아침 일찍 약을 살포해야하네요.
지금도 비는 내리네요. 조금 조용하지만...
물난리 정말 무섭네요.
온천지를 흙탕물이 되어서 흙 씻어내야하는 ....
다른 분들은 비 피해 없으시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