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통신 시대를 이끌어 왔던 대표주자 천리안이 오는 10월말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한때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등과 함께 우리나라 4대 PC 통신의 역사를 이끌어 왔던 대표주자들이 하나둘씩 서비스를 접고 역사속으로 사라졌었는데 이제 마지막 주자인 천리안 마저도 오는 10월이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내요.
마지막까지 남아 그나마 포털로서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천리안 메일 서비스를 제공해 왔었는데 이제 한계점에 다달아 어쩔 수 없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나 보내요.
역사의 흐름을 거스를 수가 없는거겠죠.
그렇지만 한때 지금은 LGU+가 된 데이콤 시절 초기 PC 통신에서 우리나라에 인터넷 환경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었는데 인터넷의 확산과 새로운 통신 서비스 체계들이 등장하면서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