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이었네요.
바람도 없고 땀은 그렇게.....
오전에 잠시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수해에 조금이라도 보상이 가능한가 싶어서
다시 한 번 갔었네요.
농작물에 관해서...
마당 안이랑 하천부지는 그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그렇게 도움은 안되었지만....
방안에 물이 들어 오지 않았은 건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오후에 창고 하나 물건만 밖으로 ....
진흙탕이라서 미끄러질 뻔 ....
하루 종일 물 작은 병 하나랑 농협에서 핫한 믹스커피 한 잔으로 보낸 하루네요.
다가오는 일요일부터 비가 온다는데 물건은 꺼내 놓았지만.... 진흙들을 씻어내고 말려야
하는데 불가능이네요.
바닥의 흙만이라도 내일은 씻어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땀과의 하루...
하루하루가 힘에 부치네요.
편안하고 시원한 밤 되셔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