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한마리. 동네 사람들이 돌보는 것 같은데.
구내염이 걸렸습니다.
2년 전부터 구내염 걸려서 골골 거리면서 돌아 다니다가.
올해 겨울 부터 뼈만 남아서 돌아 다니네요.
예전에는 통조림 주면 . 그거라도 잘 먹었는데.
요즘 보면 밥도 잘 못먹고 다닌 듯 하고
오래 못 가서 무지개 강 건널듯.
도와줄 능력은 안되고.
확실히 남양주시 사람들 정이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살면서 느낀건 .
왕따 당하고 학대 당하고 살면서.
사람들 매정하다.
사람이 옆에서 죽어도 모른척 하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