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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간지제(三間之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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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06:24:29
조회 수
756
20
댓글 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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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간지제(三間之制)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 말년에


평생 얻은 것들을 정리하고 몸만 겨우 들일 만한


작은 집에 머무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이황의


도산서당, 송시열의 남간정사, 조식의 산천재 등


소위 '삼간지제 三間之制(선비의 집은 3칸을


넘지 않아야 한다)'의 정신을 남긴


집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


 


 


- 노은주, 임형남의 <집을 위한 인문학> 중에서 -


 


 


선비에게


'작은 집'은 청빈의 상징입니다.


대신 단아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어


값진 문화유산으로 후세에 남겼습니다


집을 '재산'으로 삼고, 그 재산을 불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면 이미 학문 정진을 포기한 셈입니다


시대가 흘렀고 풍속도 바뀌었지만 '삼간지제'의


전통을 이어가야 할 '선비'들이 오늘에도


많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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