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아침 출근길 먹구름 잔뜩인 하늘가로
살짝 드러난 파란 하늘이 하루를 지배하는 듯 하더니
저녁 밤으로 갑작스런 소나기들이 다니기 시작
소나기가 쏴아 쏴아 내리는 정도가 아닌
말그대로 풀썩 내려버리니
우산을 꺼내 펼치기도 전에 풀썩 젖어버리는!!!
장맛비도 이리 내렸을까 싶은 지경!!!
그런데!!!! 이넘의 비가 지역적으로 내리니
비를 다 견디고 끝냈다 싶으면
넘어간 지역에서 또 만나고
다시 넘어간 지역에서 또 만나니
이정도면 우리는 소나기가 아니라 장맛비에 당하는 느낌 ^^
와 올해는 비가 더 괴팍스러워지는 듯 ^^
무튼 오늘도 폭우같은 소나기가 제법 지나디니니
빠른 대처를 못해 젖더라도 우산은 필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