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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명의 독립 유공자 후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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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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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명의 독립 유공자 후손입니다




매년 광복절이 되면 떠올리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바로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독립 유공자들의 이름입니다.

도시락 폭탄의 윤봉길 의사부터,
독립운동의 상징 유관순 열사,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까지...

그러나, 그들과 함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곽중선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비밀결사 단체였던 병인의용대에 가입하여
일본총영사관에 두 차례 폭탄을 투척했고,
적 기관시설을 파괴하는 일뿐 아니라
친일 세력을 제거하는 행동 대원으로서의
임무 역시 앞장섰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이었던
친형 곽중규 의원의 부탁에 따라,
상해에 온 윤봉길 의사에게 지리를 안내하면서
홍커우공원에서의 도시락 폭탄 의거를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곽중선 선생은 민족 반역자의 척살을 주도하다가
1935년 9월 20일, 일제의 밀정으로부터
권총 저격을 당해 향년 28세의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2월 9일,
러시아와 중국의 경계에 있던 얀치허 부근 하리 마을에서
동지들과 함께 왼손 무명지를 자른 뒤,
흐르는 피로 태극기에 '대한독립'이라고 크게 쓰고
대한민국 만세를 세 번 불렀습니다.

많은 이들은 이 유명한 '단지동맹'에서
안중근 의사의 이름만을 기억하지만
사실 이 동맹에는 안중근 의사를 포함하여
12명이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단지동맹 결성 이후 몇 달 뒤,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심장에 총탄을 발사합니다.

'동의단지회'를 비롯하여 각지에서 힘을 보탰던
독립운동가들의 투지와 동맹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할 의거였을지 모릅니다.


=============================

나라의 독립을 위해 빛도 이름도 없이 싸운
독립운동가분들의 헌신에 
이제는 우리가 그 잊힌 이름을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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