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편지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모든 만남은 생각보다 짧다.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 부릴 이유는 하나도 없다.
지금부터 백일만 산다고 생각하면,
삶이 조금은 지혜로워지지 않을까?
처음 보아도 낯설지 않은 고향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오는 백일홍,
날마다 무지개 빛 편지를 족두리에 얹어 나에게 배달하네
살아있는 동안은 많이 웃고,
행복해지라는 말도 늘 잊지 않으면서...
이해인님의 `詩`
[펌]백일홍 편지
2024.09.05. 0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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