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양도 제법에 지루하고 길게 내려서
혹시 태풍에라도 얹혀온 비인가 싶으면서도
그동안 이상 기온을 생각하면
비기운이 꽤 모이기도 했겠다 싶어 이해가 되는 비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기온도 제법 떨어뜨렸는지
실내에서 선풍기가 돌아가면 소름돋게 서늘해지고
선풍기를 끄면 높은 습도로 열감에 덥고
딱 자켓하나 그치고 선풍기 바람을 쐬면 딱일듯 싶으니
이래서 한여름 에어컨 앞에서 오들오들 떨더라도
패딩입고 에어컨 앞이 낫지 멀어지는 것이 싫다고 하는 듯 ^^
무튼 비가 지루하고 양도 제법이니
피해도 대비 운전은 안전하게!!!
모바일 연출 1991일째
앞으로 해도 뒤로 해도 1991
2000일이 머지 않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