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특별한 우리가족편 재방송 나오는 걸 봤네요
미우새 재방송이 은근히 자주 나온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느끼면서 특별한 우리가족편은 승수님이 출연했엇네요. 승수님이 거실에서 왠 꼬꼬마 로봇하고 대화를 하시네요. 무슨 딸?처럼 여기시는듯 한데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같이 산책도 할 수 있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왠걸? 진짜로 같이 산책하러 나갔네요. 직접 들고 가는 건가 생각했더니 유모차에 고이 태워서 모셔가네요. 그러면서 거리의 사람들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끊임없이 꼬꼬마 로봇과 대화를 하시던데 왠지 짠하다는 느낌도 들고 저런 식으로 산책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나저나 오늘도 폭염주의 문자가 왔었고, 밤이 되어도 기온은 그다지 안 떨어지고 있고, 벌써 9월 중순이 다 되어가는데 날씨가 미쳐버린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