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잔느 칼망 할머니

IP
2024.09.13. 07:55:56
조회 수
698
12
댓글 수
10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잔느 칼망 할머니




1960년대 중반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
이곳에 살던 잔느 칼망 할머니에게 어떤 변호사가 제안합니다.
할머니가 살던 아파트를 변호사가 사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매매조건이 좀 특별했습니다.
잔느 칼망 할머니가 살아계신 동안 매달 2,500프랑을 지급하고,
그녀가 사망한 후에 소유권을 넘겨받기로 한 것입니다.

계약조건은 두 사람 모두를 만족하게 했습니다.
별다른 소득이 없던 90세의 잔느 칼망 할머니 입장에서는
자신의 집에 살며 죽는 순간까지 매달 일정한 수입이 생겼으며,
변호사도 갑자기 큰 목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집주인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호사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1년, 2년, 10년, 20년, 30년...
1995년 변호사가 77세에 사망하게 되는 상황에서도
잔느 칼망은 여전히 살아 계셨습니다.

변호사는 무려 30년 동안 매달 약속한 금액을 꼬박꼬박 지급했지만,
죽는 순간까지 집주인이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계약은 변호사가 죽은 다음 가족들이 승계받았습니다.
그때까지 낸 돈이 집값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변호사가 사망한 다음에도 잔느 칼망 할머니는 2년을 더 사셨습니다.
그리고 1997년 8월 4일 122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세계 최장수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살면서 하는 수많은 예측은 불확실성을 동반합니다.
정확한 예측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하지만 순간마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한 예측보다
함께 win-win 하는 결과로 함께 진행한다면
빗나가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것입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오늘 많이 덥네요
50견? 가물가물 좌측 목 통증 (4)
아아로도 잡히지 않는 더위의 하루네요. (6)
목요일 오후네요 (5)
치킨까츠 포장으로 점심 해결 (6)
3번 실패 끝에 100일 출석 성공 (13)
솔로지옥 출연 거절한 유명인들 (6)
7/3 전국 날씨 (3)
히트브랜드 즉석복권 꽝!! (7)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자 (9)
약사는 절대 사지 않는 약국에서 파는 약들 (18)
오늘도 습하네요.. (7)
100년 전 최초의 홈시네마 기기 (9)
6월 모바일 출석체크 당첨자 발표되었네요. (13)
습도 높고 흐린 날씨에 목요일이네요. (8)
지금 시각이 딱 선선하네요. (11)
무덥네요 (9)
7/7~11 다나와 7월 래플 이벤트 진행!!! 이번엔 RX 9060 XT 입니다. (10)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무더위 열대야 (9)
7월 2일 박스오피스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개봉일 1위 (7)
이 시간 HOT 댓글!
1/4